蛔蟲을 연상시키는 어떤 영화가 있다. 요즘 외국에서 유명한 映畫賞을 받았다고 하여 그 영화에 대해 이리저리 떠들고 있다.
일반적으로 貧富 격차나 계층 반목, 계급 갈등에 관한 이슈는 세계적으로 보편적인 소재로 이해될 수도 있다. 그것을 다루는 특정 영화의 방식은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다는 것도 흔쾌히 인정할 수도 있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라는 것이 世上事의 經驗則임을 상기해 볼 때, 그 영화를 둘러싸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것’도 반드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그것은 관념적 사치의 발로 때문이 아니라, 장차 대한민국 국민들의 生死를 左右할 수 있는 미래 운명과도 연결될 수 있는 중차대한 사안이기 때문이다.
특정 이념적 또는 정치적 세력들은 대한민국을 누군가에게 헌납하기 위해서 血眼인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한민국의 적성세력은 한국을 정복하고 흡수통일 하기 위해서 묘기백출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한 모든 노력들은 국제적인 차원에서는 ‘武力征服’을 위한 전략적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한 활동으로 나타나고, 국내적인 차원에서는 ‘暴力革命’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타나고 있다.
예나 지금이나 영화가 정치의 도구로 사용될 수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문제는 그러한 영화적 위력, 문화적 파괴력이 단순히 누군가의 ‘자잘한’ 정치적 이익을 도모하는 차원이 아니라, 대규모의 정치적 肅淸과 流血 폭력혁명을 추구하기 위한 숨겨진 장치일 가능성이 있을 때, 그것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 것인가에 대한 애국진영의 성찰이 필요한 시점이다.
갑자기 길게 말하기 싫어진다. 전후사정을 알만한 사람은 이미 알 것이고, 말해줘도 모를 사람은 결국 모르기 때문일 것인가? 일반백성들은 별론으로 하더라도, 애국진영 핵심세력의 선택지는 둘 중의 하나 밖에 없다. 목숨 걸고 싸우든가, 아니면 海外로 뜨는 것이다. 여기에서 목숨 걸고 싸운다는 말은 단순한 레토릭 차원이 결코 아니다. 生死存亡의 기로이다.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라는 회의감이 들거나 ‘이꼴 저꼴 더러운 꼴 보기 싫다’는 판단이 들 때는? 해외 移民이 답인가? (끝)
[애국뉴스 사설, 2020년 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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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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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료>
[애국뉴스] 대한민국 폭력혁명 가능성 (2017. 7. 17.)
[애국뉴스] 과연 대량숙청이 올 것인가? (대량숙청 가능성) (2017. 12. 4.)
[애국뉴스] 북한 핵무기, ICBM 개발 프로그램이 충분히 완료되면? (2017. 8. 1.)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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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기획 창] 장르 : 봉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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